회사채 AA-등급 금리가 약 보름만에 6%대로 내려왔다. 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5.79%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하락한 연6.93%,BBB-등급도 0.11%포인트 내린 연11.08%로 마감됐다. 보합세로 출반한 채권시장은 오후 들어 주가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수익률 하락폭을 키웠다.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가 지나치게 주가와 연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도 금리수준이 과도하다는 인식을 반영했다고 해석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