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자본금 2백10억원)는 자회사인 한신평 지분매각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총 1백70억원을 웃돌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액면가로 취득한 한신평 주식 40만1주(지분율 40.0001%)를 지난 14일 주당 3만4백59원에 매각해 74억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이번 매각으로 모두 1백22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성 자산이 3백억원을 넘게 됐다며 내년에는 이익잉여금의 상당부분을 자사주 매입소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