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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 순매도 전환, 71대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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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이 지난 주말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71대 지수 20일선을 겨우 지키며 마쳤다. 연말을 맞아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뜸해진 가운데 기관 매물이 여과없이 흘러들어 지수관련 대형주가 비교적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은 엇갈리는 경제지표와 실적 경계감으로 방향성 탐색에 들어가며 모멘텀 제공에 기여하지 못했다.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시장심리 악화로 인터넷, 전자보안, 엔터테인먼트 등 중소형 테마주가 지난 주말에 이어 조정에 묻혔다. 거래 부진이 이어져 3억5,940만주와 1조4,606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장기화가 우려되는 거래소 시장과 연동할 것임에 따라 지수관련 대형주로는 접근이 어려울 전망이다. 외국인 순매수 재개와 지수 200일선이 위치한 70선 지지를 확인한 후 매수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7일 코스닥지수는 71.51에 마감, 지난주 금요일보다 2.43포인트, 3.29% 내렸다. 71대로 내리기는 지난 6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코스닥50선물3월물은 4.29포인트 내린 94.76에 마쳤다. 최성호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미국 금리인하의 시장효과가 실망적이었고 거래소의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지난 10,11월 상승폭에 대한 조정이 나타났다"며 "20일선을 지켰지만 당분간 지수약세는 염두에 두고 덜 오른 우량주 중심으로 종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보합을 기록한 음식료담배와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내려 하락종목이 492개로 상승 169개를 압도했다. 개인이 22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6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후반으로 들어서며 매도를 자제하며 순매도 규모를 2억원으로 줄였다. KTF가 4.6% 내리며 지난 11월14일 이후 한달여만에 4만원대 아래로 내려가는 등 지수관련주가 최근 보기 드문 낙폭을 기록했다. 보합을 기록한 국순당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가 대부분 내린 가운데 휴맥스, 아시아나항공, 새롬기술, 옥션, CJ39쇼핑, 핸디소프트 등 최근 많이 올랐던 종목이 6~9% 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링크웨어, 위즈정보기술 등 일부 시스템 통합주와 동서, 삼화기연 등 배당투자 유망주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D램 장기공급가격 인상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였으나 동양반도체와 유일반도체 등 몇 종목만이 마감까지 강세를 지켰다. 삼한콘트롤스, 일간스포츠, 가오닉스, 한올 등 일부 A&D주가 올랐고 레이젠, 중앙디자인, 이림테크, 코디콤, GT&T 등 일부 신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내린 종목이 많았다. 이동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상으로 볼 때 외국인 매도 규모보다는 매수규모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하락의 주요 요인이었다"며 "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생긴 외인 선호 실적호전 대형주와 저가 중소형 실적주에는 저가매수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지수조정기간 동안엔 배당 등 재료주 위주로 접근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거래소 종목 움직임과 연동한 종목별 접근속에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위주 대응이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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