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JEDEC)로부터 DDR(더블데이터레이트) SD램의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 기술상 (Technical Recognition Award)'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세계 반도체 회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DDR 규격은 지난 98년 3월 삼성이 JEDEC에 제안해 국제표준으로 받아들여진 기술이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