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금으로 1백억원을 주는 복권이 나왔다. 이는 국내 복권사상 최고 금액이다. 한국정보통신은 16일 사이버복권 사이트 테크로또(www.techlotto.co.kr) 개설을 기념해 1등 당첨자에게 최고 1백억원을 주는 '빅 슈퍼더블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최고 당첨금을 주는 복권은 제주도가 발행한 복권(1등 60억원)이었다. '빅 슈퍼더블복권'은 17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 테크로또 사이트나 기존 오프라인 복권판매소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추첨은 내년 3월31일 실시된다. 복권 판매가는 장당 4천원으로 이번 한차례만 발행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