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은 12일 액면가(5백원)대비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스텍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1백48억원,당기순이익 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며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4억8천여만원으로 배당성향은 2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정영재 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테스텍은 내년 반도체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매출액 2백91억원,순이익 50억원의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