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시장이 단칸 지수가 우려했던 것 보다는 양호하게 나온 데 따라 강세로 돌아섰다. 12일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0.58포인트, 1.72% 오른 10,654.4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최근 조사한 대형제조업체 경기확산지수가 마이너스 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조사치 마이너스 33보다는 악화됐으나 당초 전망치 마이너스 44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도쿄일렉트론과 TDK 등 기술주가 단칸지수 발표 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2.89% 올랐으며 홍콩의 항셍지수도 0.44% 상승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