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및 관련 단체 홍보담당자와 취재기자단의 모임인 광기회는 6일 '2001 광고계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주요 뉴스에는 우선 ▲불황에 따른 광고비 마이너스 성장 ▲방송광고 총량제 및 중간광고 도입 논란 ▲공정위의 비교광고 기준 완화 ▲위성.디지털 방송 출범에 따른 방송매체 환경 급변 ▲방송광고 요금 인상 논란 등이 꼽혔다. 이어 ▲외국계 광고사 진출 급증 및 점유율 증가 ▲방송광고 판매제도 개선 논의 ▲광고주협회의 광고경기실사지수(ASI) 개발 ▲복고.엽기 광고 주춤, 휴머니즘 경향 강세 ▲신문고시 제정 등도 10대뉴스에 포함됐다. 이밖에 이동통신사 특화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변호사 수임광고 허용, 인터넷 광고 효용성 논란, 광고회관 건립 확정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