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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저가매수 지지, 1,265원선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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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초 급락세를 연출했던 환율이 서서히 올라 1,265원선에서 호흡조절에 나서고 있다. 시장 제반 여건은 환율 하락쪽에 기울어 있지만 실질적인 물량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국책은행 등의 매수세가 아래쪽을 지지했다. 외국인 주식자금 등의 물량 공급이 이뤄지면 추가적인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20원 내린 1,265.7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밤새 역외선물환(NDF) 환율이 강한 매도압력을 받아 1,270.50/1,271.50원에 마감, 개장가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보다 2.40원 낮은 1,268.50원에 출발한 환율은 개장초부터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1,265원선으로 급전직하했다. 한동안 1,265원선에서 눈치를 살피던 환율은 9시 51분경 1,263.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아래쪽에 대기하는 저가 매수세를 등에 업고 서서히 레벨을 높인 환율은 대체로 1,265원선을 거닐고 있다. 주가지수는 개장초에 비해 오름폭을 줄하며 700선을 약간 넘어선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초부터 강한 매수세를 띠며 이 시각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987억원, 140억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2,322억원에 이은 달러 공급 요인이 축적돼 시장 심리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하이닉스 출자전환관련, 충당금수요는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일부 남아있는 수요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관계자는 보고 있다. 역외세력은 관망세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24엔을 뚫고 내리며 123.97엔을 가리키고 있다. 밤새 뉴욕장에서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으로 달러화가 지지되면서 달러/엔은 124.14엔으로 마감한 바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264∼1,265원선에서 공기업의 결제수요와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레벨을 높였다"며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시중 포지션은 넉넉한 편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로는 외국인 주식자금이나 펀더멘털의 개선이 가로막고 있으며 오후에 주식자금 공급이 이뤄지면 1,263원까지 밀릴 수도 있다"며 "내일 정도면 1,260원에 대한 테스트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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