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한빛은행에 합병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평화은행 개혁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평화은행은 지난 9월 정부가 한빛은행에 평화은행 명의로 예치해 놓은 2차 공적자금 3천3백86억원을 인출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