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나흘만에 소폭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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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관투자가의 매도강도가 거세지면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 내린 70.76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128.86으로 0.04포인트 올랐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 하락한 33.07을 나타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6천7백여만주와 1조5천1백억여원대로 다소 늘어났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외국인 매수강도가 높아지며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기관투자가가 팔자에 나서면서 내림세로 마감됐다.
기관투자가의 매물공세에 시달린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했다.
그러나 강원랜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일연속 상승했다.
유상증자를 앞둔 LG텔레콤도 강보합세였다.
해리포터 열풍에 힘입어 지나월드가 5일연속 상한가행진을 벌여 주목을 끌었다.
이날 새로 등록한 중앙디자인 앤콤정보통신 코위버는 등록첫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선물=현물시장의 약세영향으로 4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내린 91.4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백73계약이 줄어든 1천2백21계약,미결제약정은 35계약이 감소한 1천1백75계약을 기록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