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부터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12월 28일 제외) 오후 2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카페 문화사랑에서 `시민영화교실-한국영화 따라잡기'를 개설한다. 비디오 감상에 이어 강의와 토론이 펼쳐지며 「순애보」 「고추 말리기」 「플란다스의 개」 「파이란」 「오! 수정」 등에 대해 이재용ㆍ장희선ㆍ봉준호 감독과영화평론가 김성욱ㆍ홍성남ㆍ임재철씨 등이 강의한다. 한편 부천영화제 집행위는 19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전망'이란 주제 아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보성 부천시 문화정책전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과 이주훈 한국독립영화협회 정책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경영기획팀장, 조동원 진보적 미디어운동 연구센터 프리즘 연구원, 박만용 부명고 교사, 김시천 부천영화제 미디어교육팀장 등이참석한다. ☎(032)345-6313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