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은 코스닥 등록기업인 텔슨전자가 올 4·4분기부터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SFB는 텔슨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현재보다 30% 이상 높은 6천5백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CSFB는 텔슨전자가 내년 국내시장에서 노키아 휴대폰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점유율을 상당부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텔슨전자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사업모델을 추구하고 있지만 경쟁업체들에 비해 높은 수익 마진을 올릴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