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 해외매각 기대, 분할 후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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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애드가 해외업체와의 인수 협상 개시를 재료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LG애드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850원, 6.09% 높은 1만4,800원에 거래됐다. 한때 12% 이상 폭등, 지난 8월 27일 액면 분할 이후 처음으로 1만5,000원선을 넘기도 했으나 시장에 약세권에 머물면서 경계매물에 되밀렸다.
영국계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WPP는 LG애드를 인수키 위해 다음주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LG애드 관계자는 "지난달 WPP가 대주주측에 지분 인수를 위한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실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