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위(29.한국명 위창수)가 아시안PGA투어중 최고상금이 걸린 BMW아시안오픈(총상금 1백50만달러)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투어 상금랭킹 1위인 찰리위는 25일 대만 타이베이근교 타시의 웨스턴리조트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4언더파 2백84타(76.68.68.72)를 기록했다. 스웨덴의 자르모 산들린은 합계 10언더파 2백78타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통차이 자이디(태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찰리위는 최종일 10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한때 공동5위까지 치솟았으나 14,15번홀에서 더블보기,보기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테드오는 2언더파 2백86타로 공동15위,최광수는 합계 4오버파 2백92타로 4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