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26
수정2006.04.02 05:28
현투증권(사장 이창식)은 투신사에서 증권사로 전환한 회사중 처음으로 투신이란 이름을 회사이름에서 제외했다.
명실공히 증권사가 된 셈이다.
이에 걸맞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도 기존 증권사에 못지 않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됐다.
현투증권의 HTS인 "YESCYBER(에스사이버)2001"의 특징은 친숙하고 편리한 화면과 다양한 분석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사용자입장에서 시스템을 구성함으로써 별도의 전문가가 필요없을 정도의 각종 매매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이 분할매매 연속주문 서비스인 "PICNIC".최근 실시되기 시작한 이 서비스는 자동적인 분할매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종목,투자금액,투자기간을 설정하면 종목별로 2년 이상의 주가변화를 분석한 시스템에 의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주문테이블이 만들어 진다.
이에의해 설정된 주문이 체결되거나 주문을 정지(삭제)할 때까지 매일 연속적으로 주문이 나가게 된다.
설정된 주문이 체결될 때마다 매매차익이 누적되어 목표수익을 달성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전량 매도하여 수익을 보전해 준다.
만약 주가가 당초 설정한 목표범위를 벗어날 경우엔 주문을 수정함으로써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PICNIC은 이외에도 주식을 분할해서 매수(매도)하고자 할 때 연속해서 매수(매도)주문을 자동으로 내주는 서비스인 "분할매매 주문서비스"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자동으로 실행시켜 한쌍의 주문을 체결함으로써 매매차익이 발생하도록 하는 "차익매매 주문서비스" 주식을 특정가격에 매수하거나 매도할 경우 주문이 체결될 때까지 자동으로 반복해서 주문을 내는 "반복 주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ICNIC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일 주식시장을 보지 않고도 주식매매를 할 수 있게돼 매매 타이밍을 찾기 위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과 시황을 항상 체크할 수 없는 회사원 및 자영업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현투증권의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yber.co.kr)에서 HTS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PICNIC"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특히 "피크닉 투자 종목 자동 선정"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는 종목을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또 "피크닉 투자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관심종목의 과거 주가추이를 피크닉서비스로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피크닉 투자수익률과 일반투자 수익률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