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8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회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마라톤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1천여명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다맛'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아.나.기 마라톤 대회'는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이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부 등이 후원한 행사로 아줌마들의 월드컵 동참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삼성전자는 `다맛' 브랜드가 지난 9월, 10월에 큰 인기를 얻은 것을 바탕으로 올해말까지 마케팅 활동 강화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