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5개월은 무료로 사용하고 2년뒤 적립포인트로 갚는 초고속인터넷 상품이 나왔다. 두루넷은 14일 OK캐쉬백 한미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5개월 프리멤버스"란 새 상품을 오는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설치비와 첫 5개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단 2년뒤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로 갚아야 한다. 두루넷은 포인트로 갚을때 5개월 사용료를 20%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또 OK캐쉬백 가맹점에서 매월 20여만원씩 소비하면 2년뒤 갚아야 하는 규모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루넷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는 1% 캐시백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 이 상품에 가입할때 한미비자카드를 개설해야 하는데 이 카드로 두루넷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내면 0.5%가 추가로 적립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