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3일 이산가족 상봉을 오는 12월10일 부터 금강산에서 실시키로 했다. 남북은 이날 6차 장관급회담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은 또 12월중 경협추진위를 열며,7차 장관급회담은 서울서 개최키로 했다. 남북간 최대 현안이었던 비상경계태세 해제문제는 홍순영 남측 수석대표가 회담종결 발언을 통해 "중립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쪽으로 절충했다. 대표단은 이날 밤 서울로 돌아온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