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 1대가 13일 새벽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최소한 2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이들은 폭격기가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오전 6시) 카불 상공을 선회했으며 2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AFP 통신의 특파원도 폭발음이 발생한 지 수분 후에 카불 남동부에서 밤하늘을 밝히는 화염을 목격했다. (카불 AFP=연합뉴스) k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