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32380), 수주 기대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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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 업체와의 수주 협상 등 실적 호전 기대감에 오랜만에 크게 올랐다.
9,510원에 마감, 전거래일보다 660원, 7.46% 올랐다. 장중 9% 이상 치솟은 뒤 오름폭을 줄였다.
매매공방이 벌어지며 거래량도 크게 늘어 142만주로 전날의 4배 이상이다. 사흘째 상승하며 지난 9월 미국 테러사태 이전 가격대를 회복했다.
반도체 경기 바닥론 대두와 함께 시장심리가 살아나며 덜 오른 IT업종 대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실적발표 시점에서 조정가능성도 있지만 국민연금 투입에 따른 수혜가능성으로 9,000원대 하방 경직성이 기대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