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상품이 효자상품' 부모님께 선물하는 효도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매트가 TV홈쇼핑에서 단일 품목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CJ39쇼핑은 6일 지난 10월 한달간 옥매트 제품인 '신형!황제 보료 좋은 아침'의 매출액(주문 기준)이 1백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의 개당 가격이 33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한달 동안 3만개 이상 팔려나간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최대 히트 상품인 AB슬라이드의 누적 판매액이 1백억원 선인 것과 비교하면 옥매트 매출은 엄청난 수준"이라며 "6년간의 TV홈쇼핑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최대 매출을 올린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형!황제 보료 좋은 아침'은 국내 매트 업계에서 1위 회사인 한일의료기(주)와 경상대 백우현 교수팀이 산학 협동으로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해 미국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제35회 발명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