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자회사인 기은캐피탈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강세중 대표이사 후임에 박봉규 전 기업은행 서부지역본부장(55)을 선임했다. 박 대표는 경희대를 졸업한 후 지난 6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특수영업부장, 영업부장, 서부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