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호주 소비자협회가 발행하는 잡지 "초이스" 10월호가 자사 에어컨(모델명 LS-L1260HL)을 "Best Buy"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잡지는 각사의 11개 제품을 냉방능력 에너지효율 쾌적성 소음 사용편의성 등 15개 항목으로 나눠 비교 평가했다. LG 에어컨은 냉방능력과 에너지효율 부문에서 1백점 만점중 82점을 기록,1위를 차지했다. 이어 파나소닉 캐리어 샤프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이 잡지가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서 소비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떤 광고보다 높은 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에어컨은 95년 LG브랜드로 호주시장에 첫 진출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