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19
수정2006.04.02 04:21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11개 해외 사무소를 3개로 축소하는 등 해외사업 감축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해외인력을 66% 줄여 매년 27억엔의 인건비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9월말로 끝난 이번 회계년도 상반기에 5백50억엔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3백63억엔의 이익을 올렸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