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세기통신이 프로농구단 신세기 BIGS(빅스)의 이름을 SK BIGS로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SK 신세기통신은 내년 1월 SK 텔레콤과 합병함에 따라 팬들의 혼동을 막고 구단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올시즌 개막 이전에 팀 명칭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