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드챔피언십 1R] (박세리 일문일답) "6승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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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경기 소감은.
"지금 컨디션이 최고다.
특히 퍼팅감이 좋아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오늘 고비가 된 홀은.
"8번홀이다.
세컨드샷을 하는데 라이가 좋지 않았고 맞바람까지 불어 볼이 러프에 떨어졌지만 파를 세이브했다"
-우승 예상 스코어는.
"오늘처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하다면 8~10언더파가 될 것으로 본다"
-타이틀 경쟁자인 소렌스탐과 라운드했는데.
"투어의 다른 선수와 별반 다를게 없다.
다만 워낙 견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지막 홀까지 내 자신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플레이했다"
-각 부문의 타이틀에 욕심이 나지 않는가.
"찬스가 오면 잡겠지만 그것을 목표로 욕심을 부리지는 않겠다"
-올해 이미 5승을 거두었는데.
"지난 3년간의 경험을 살려 올해는 나 자신뿐 아니라 골프를 잘 '관리'한 덕분이다.
코스공략이나 평소의 생각, 체력관리 등을 좀더 체계적으로 했다"
-특히 퍼팅이 좋아졌는데.
"지난 동계훈련 때 쇼트게임을 집중 연습했다.
그리고 퍼팅할때 자신감을 갖고 임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