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브래지어 신상품인 에어볼륨 블랙라벨을 선보였다.
가슴 양끝 부분에 공기패드를 부착해 가슴을 더욱 모아주고 올려주는 기능을 한다.
또 가슴 앞중심 부분에 착용자가 마음대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와이어(철심)를 넣어 기존의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을 없앴다.
색상은 크림 블랙 인디안핑크 카키 등 8가지.
가격은 4만9천~5만3천원.
[한국경제]
"공차는 동종업게 브랜드를 모방하지 않는 '우리만의 맛'으로 글로벌 '넘버원(NO.1) 티(Tea)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것입니다."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열린 '2024 공차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얻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우리만의 맛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이날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을 열고 공차코리아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발표했다. 고 대표는 올해 공차코리아가 자체 메뉴와 특화매장 강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고 대표가 뽑은 대표 성공 사례는 지난 4월 만우절 '깜짝 메뉴'로 선보였다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정식 메뉴화에 성공한 '펄볶이'다. 펄볶이는 떡볶이와 떡 대신 타피오카 펄을 넣은 밀크티의 페어링(궁합)을 느껴보라는 취지로 지난달 1일 출시한 메뉴다. 이색적인 조합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SNS에 '구매 인증샷'이 이어졌고, 약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고 대표는 "공차가 900호점을 넘어서며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은 차에 대한 전문성과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차 메뉴를 꾸준히 선보였기 때문"이라며 "티 전문 브랜드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메뉴 개발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회사는 올해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인천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거래 확실성과 함께 항공화물 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유지·발전 경쟁력,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다.이번 인수전에는 2022년 에어인천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가 전략적투자자(SI)인 인화정공,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맺어 참여했다.인수전 본입찰에서는 에어인천과 함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이 경쟁했다.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다음 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대한항공은 현재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인 에어인천이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및 중·대형 화물기 운용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지난해 EU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시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지분 인수 및 화물사업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존의 경쟁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국가기간산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멤버 전원이 새 둥지를 찾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본격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더블랙레이블은 17일 "로제와의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블랙핑크 멤버들이 지난해 말 개인 활동을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가 아닌 외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합의한 지 6개월 만이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자 레이블을 설립하며 개인 활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나 로제는 별다른 소식이 없어 K팝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던 바다.로제는 YG 시절부터 오랜기간 호흡한 테디의 영향으로 더블랙레이블행(行)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YG 산하 레이블로 출발한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멤버 테디를 수장으로 두고 있다. 테디는 YG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쓰며 빅뱅·2NE1 등을 성공시킨 주역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2016년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했다.그는 더블랙레이블 출범 이후에도 YG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는 일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블랙핑크로 또 한 번 그 실력을 입증했다.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 '붐바야'를 비롯해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셧 다운' 등이 모두 테디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룹 곡은 물론 제니 솔로곡 '솔로', '유 앤 미', 리사 '라리사', 지수 '꽃' 등에도 참여하며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지난해 블랙핑크의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면서 가장 많이 거론된 곳 역시 더블랙레이블이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각종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