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김해시 "교통 환승시스템"의 주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금융결제원.(주)글로벌캐쉬와 컨소시엄을 구성,김해시의 대중교통수단 환승체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김해시민들은 한국형 전자화폐(K-cash) 기반의 "김해 그린카드"를 사용해 시내버스를 탈때 1시간 이내에는 횟수 제한없이 1회 요금만 지불하게 된다. 김해시는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에게 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