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0일 흥창이 최종부도 처리됨에 따라 21일자로 관리종목에 편입하고 하룻동안 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관리종목에 편입된 흥창은 오는 24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흥창은 한미은행(2백90억원) 제일은행(2백60억원) 서울은행(2백40억원) 등 은행권 부채 1천10억원과 회사채 7백억원,제2금융권 6백억원 등 모두 2천3백1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