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4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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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오후 9시15분)=윤영은 회사에서 설악산 최고급 호텔 숙박권을 받아온다.
정수는 이를 온 동네에 소문내며 좋아한다.
하지만 갑자기 정수가 배탈이 나서 자리에 눕고,주현은 노구에게 함께 가자고 제의한다.
노구는 못 이기는 척하며 함께 가기로 한다.
비를 맞으며 날이 개기를 고대하던 노구는 감기에 걸리고 정수는 배탈에서 회복돼 희비가 엇갈린다.
□베스트극장 '그녀만의 전쟁'(MBC 오후 9시55분)=준수한 외모에 타고난 바람둥이인 위청수와 감수성 많은 여자 석예진.
둘은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연인 사이다.
예진에게 싫증을 느낀 청수는 어느날 갑자기 예진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예진은 자신이 청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한다.
임신 중절수술을 하자고 설득하는 청수의 말에 예진은 분노한다.
결국 예진은 청수를 혼인빙자 간음죄로 고소한다.
□VJ특공대(KBS2 오후 9시50분)=사람의 몸 중 가장 천대를 받아온 발.
하지만 그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발마사지점과 발미용 전문점에는 발을 호강시키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발화장은 기본이고 발지압에 가짜 발톱까지.
특수신발 제작업체도 호황이다.
발모양만으로 운세를 점치는 족상 전문가가 있는가 하면 발 모델도 뜨고 있다.
발이 호강하는 시대,달라진 발의 위상을 들여다 본다.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EBS 오전 10시30분)=영국편.
영국은 어딜 가든 신화와 전설이 풍부하고 굵직굵직한 세계사의 자취가 뚜렷하게 남아있는 곳이 많다.
흔히 전통의 나라로 불리지만 새로운 것을 발명하거나 다른 나라의 것을 받아들여 독특한 문화를 창출하기도 했다.
남부 해안 헤이스팅스에서 출발해 북쪽 스코틀랜드 국경까지 갔다가 다시 남쪽 콘월 해안으로 내려오면서 각 지방의 독특한 이야깃거리와 풍물 등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