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오페라단(단장 김흥완)은 오는 18~23일 양재동 한전아츠풀센터에서 낭만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인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는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런던 코벤트 가든,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등지에서 베르디 전문 드라마틱 바리톤으로 명성을 떨친 이탈리아의 실바노 카롤리가 리골레토 역으로 출연한다. 또 2층 객석을 VIP 전용석으로 만들어 VIP 전용 로비에서 리츠칼튼 호텔의 저녁만찬과 전용 라운지에서의 칵테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VIP 디너패키지(15만원)와 발코니석에서 연인에게 영상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드라마틱 프로포즈 티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리골레토 역에는 카롤리와 함께 바리톤 최현수 김범진 장유상, 질다 역에는 소프라노 박정원 김금희 유미숙 김현정,두카 역에는 테너 신동호 김영환 김성백 배재철, 스파라푸칠레 역에는 베이스 유지호 황인봉 김형수 임철민 등이 각각 출연한다. (02)3468-0145~8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