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11시를 전후 폭탄테러가 발생한뉴욕에 지역본부를 두고 있던 행정자치부 산하의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의 직원 8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지방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화재단은 뉴욕 세계무역센터 78층에 입주해있었으나 다행히 사고 당시 모두 출근중이어서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고행자부는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이근식(李根植) 행자부 장관이 이날 새벽 뉴욕의 국제화재단 관계자와 직접 전화통화를 함으로써 확인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