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11일부터 23일까지 세계 4대 모터쇼의 하나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 대우차는 이번 모터쇼에 303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마티즈II, 라노스II, 누비라II, 레간자, 레조 등 양산차 9대와 첫선을 보이는 소형 퓨전 컨셉트카 '칼로스 드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바다' 등 모두 11대를 출품한다. 한편 대우차는 지난 95년 서유럽시장에 진출한 후 지난해까지 82만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3만여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