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1.8% 오르는데 그쳤으나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최고 9%이상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주간 순위에서는 동양투신운용 차광조 팀장이 9.13%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차 팀장은 현재 선창산업 넥상스코리아 삼진제약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K투신운용 최재헌 펀드매니저는 8.35%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누적수익률에서 현대증권 박민관 팀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최 매니저는 유일전자를 매매,25%의 수익률을 올렸다.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는 장기 보유중인 휴맥스 삼영열기 엔씨소프트의 상승세에 힘입어 누적수익률을 86%선까지 끌어 올렸다. 현재 참가자들 사이의 누적 수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져 향후 수익률 경쟁은 고희탁,최재헌,박민관씨간의 3파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