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용 편향코일(DY) 등을 만드는 국내 디스플레이 부품 선두업체다. 1977년 설립됐다. LG전자 삼성SDI 등 국내업체와 대만의 제민트론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62.8%는 편향코일 부품이 차지했다. LG전자에 대한 매출의존도는 59.7%다. 디스플레이 시장변화에 대비해 첨단부품 개발을 추진중이다. TFT-LCD 인버터 트랜스포머는 개발이 끝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LCD와 PDP 핵심부품인 파워 모듈도 곧 시장에 나온다. 미국 오슬람실바니아와 함께 자동차용 HID램프소켓 개발, 지난해 연간 2백50만달러씩 5년간 장기 수출키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오슬람워런사가 개발 의뢰한 자동차용 ABS브레이크 센서커넥터는 양산용 금형을 진행중이다. 편향코일과 LG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이다. 홍재윤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공모전 지분율은 86.96%다. 인사이트벤처 등 벤처캐피털 지분은 등록 3개월후 장내매각이 가능하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