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주택은행, 사업전반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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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과 김정태 주택은행장은 5일 서울 63빌딩에서 사업전반에 걸친 협력에 합의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양사의 유통망을 서로 활용해 가입자를 유치하는 영업망 공동활용 △제휴카드,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은행 대출상품 등 제휴상품 공동개발 △주택은행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또 하나로통신의 멀티미디어 종합포털 '하나넷'을 통해 주택은행의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주택은행 홈페이지에서도 '하나넷'의 콘텐츠에 연결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택은행 임직원과 고객들이 '하나넷' 쇼핑몰을 일반 회원보다 좋은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하나로통신의 네트워크 기반,전자조달 시스템 등 솔루션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