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8%포인트나 상승한 연 5.15%에 마감됐다. 회사채 AA-(3년만기) 수익률은 0.08%포인트 오른 연 6.51%,BBB-등급 수익률은 0.09%포인트 상승한 연 10.65%를 기록했다. 최근 채권가격을 끌어올린 재료들의 약발이 크게 줄어들면서 금리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산업활동동향,소비자물가지수 등 각종 경기지표가 시장에 우호적인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단기 급락 영향으로 이렇다할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