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에스넷은 22일 25억원 상당의영남대학교 네트워크 재구축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넷 박효대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산망의 성능과 보안 등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에스넷은 라우터와 기가비트 백본스위치 등의 장비와 함께 전산망 침입차단, 침입탐지 및 통계분석 등 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번 수주는 학내망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공공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학내망에 대한 다년간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트워크통합업체인 에스넷은 고려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부산대등 국내 주요 대학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