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보유 중인 한국철도차량 지분(39.18%)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모비스를 선정했다. 21일 대우종합기계 관계자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 재입찰을 실시했으나 현대모비스와 한진중공업이 제시한 입찰가격이 매각예정가에 비해 낮아 다시 유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철도차량 지분은 현대모비스가 39.18%,한진중공업이 21.64%를 갖고 있어 대우종합기계 지분을 인수하는 쪽이 최대주주로 부상,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