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비전력을 24% 줄인 초절전 프리미엄 지펠냉장고(모델명 SRT757BRiV)를 21일 선보였다. 삼성이 5년간 2백억원의 연구비를 투입,4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해가며 개발한 이 제품은 월간 전력 소비량이 평균 38㎾h로 7백53ℓ급 동일 모델(50㎾h)보다 24% 적다. 새로나온 지펠은 기존의 4가지 색 외에 라메르 블루,내추럴 카키,트로피컬 레드 등 3가지 색이 추가됐다. 삼성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주부평가단 2백명을 모집키로 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