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9월 납입분 유상증자 규모가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9월 납입분 유상증자계획이 5개사 1천3백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천8백86억원을 제외하고는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다. 기업별로는 △LGCI 1천억원 △성창기업 1백50억원 △대원제지 68억원 △모토조이 54억원 △극동유화 33억원 등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