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급등하며 71선에 올라섰다. 14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00포인트(2.90%)상승한 71.00에 마감됐다. 사흘째 오름세다. 미국증시 반등에 따른 현물시장 상승세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더해져 오름폭이 커졌다. 거래량도 늘었다. 외국인은 오후들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사흘연속 순매수를 나타냈다. 하지만 보유중인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을 유지했지만 그 폭이 축소되며 1천1백51억원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