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시즌 상금랭킹 선두에 올라 있는 박세리(24·삼성전자)가 10일 밤(한국시간) 9시40분 미국 오하이오주 뉴알바니CC 10번홀에서 노장 베시 킹(46),레슬리 스팔딩(32·이상 미국)과 함께 웬디스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 1라운드를 시작한다. 시즌 첫승을 노리는 김미현(24·KTF)은 밤 10시20분 재키 갤러허 스미스,에밀리 클라인과 함께 역시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박세리 김미현과 함께 우승다툼을 하게 될 애니카 소렌스탐은 밤 10시 레이첼 테스키,베키 아이버슨과 함께 1번홀에서 첫 샷을 날리며 캐리 웹은 11일 새벽 1시10분 메그 맬런,AJ 어손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다. 3라운드 54홀 경기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박지은 박희정 한희원 장정 펄신 제니박 여민선 등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