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0:30
수정2006.04.02 00:33
세계 7대 자산운용 회사인 SSGA가 운용하고 하워드휴즈가 전액 출자한 KGOF가 8일자로 외환은행을 통해 핸디소프트 주식 30억원 어치를 장외거래를 통하여 매입했다.
핸디소프트측은 SSGA의 이번 매입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자사 협업상거래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평가에 기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자 기관인 하워드 휴즈는 1953년 설립된 미국의 의료 연구기관 겸 자선단체로 지난해 8월말 현재 투자 자산 규모가 134억불에 이르는 거대 투자기관. 주로 3~5년 정도의 장기 투자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자산운영 회사로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