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커뮤니티, 中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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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비 처리 ASP(응용소프트웨어 임대)업체인 인츠커뮤니티(대표 김인석)가 중국 진출을 추진중이다.
인츠커뮤니티는 아이비팜과 손잡고 중국 현지법인인 '인츠차이나'를 상하이에 설립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비팜은 중소기업청 지정 기관으로 IT(정보기술)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한다.
인츠커뮤니티는 지난달 20일 중기청으로부터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벤처기업은 아파트관리비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보기 힘든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아 왔는데 이번엔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인츠커뮤니티는 아이비팜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 △현지조직 구성 △솔루션(종합소프트웨어) 현지화 △협력 파트너 계약 등을 준비하게 된다.
아울러 중국의 e비즈니스 컨설팅기관인 중국과학원이 인츠커뮤니티의 솔루션 현지화에 참여하며 상하이 사회과학원도 투자 법률 회계의 자문 등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츠커뮤니티는 아파트관리비 처리 체계가 미흡한 거대 중국시장에 내년 6월까지 현지법인 설립작업을 완료한 다음 상하이 베이징 등의 거대 도시를 중심으로 인츠커뮤니티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051)413-2753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