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닷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반등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반면 전날 큰 폭 순매도했던 지수선물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31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9분 현재 거래소에서 4억원을 순매도했다. 장초반 순매수로 출발, 매수기조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매수주문이 감소하면서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그러나 매도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다. 외국인은 전날 5,800계약 가까운 매도우위를 나타냈던 주가지수선물은 환매수를 중심으로 1,310계약 순매수하며 시장베이시스를 좁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38억원 유입됐고 매도는 37억원 출회돼 엇비슷하다.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2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