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남북 협력 정보기술(IT) 단지인 '고려기술개발제작소' 건설을 추진중인 엔트랙(대표 임완근)은 남한측 단지 입주 예정기업 6개사 관계자 등 8명이 이달말 방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평양에 도착,북측 민경련 광명성총회사 및 평양정보센터 등의 관계자들과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한 뒤 내달 4일 돌아오게 된다. 방북 기업인은 한신코퍼레이션 토미스정보통신 글로벌웹 등 주로 게임과 콘텐츠분야 소프트웨어업체 관계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