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아티스트'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병현은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 대 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두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김병현은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방어율은 2.86으로 낮췄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김선우(24)는 이날 다시 트리플A 포투켓 레드삭스로 내려갔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