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 금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달러 약세로 전날에 비해 온스당 2.20달러 오른 27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파이크 트레이딩닷컴의 금 애널리스트 찰스 네도스는 "금가격 상승의 주범은 달러화"라며 "달러 약세가 금 수요를 증가시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금 재고량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전날과 같은 903.052온스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